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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광고 스샷은 애드와플 에서 스크린샷을 찍은 겁니다. 문제가 있을려나요?)


요즘 한창 광고를 많이 하고 있는 4G, LTE..

극장에서 각 통신사마다 4G 광고를 연달아 쭉~ 본적도 있고
항상 이것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았기에 잠깐 짬을 내서 글을 써본다.

우선, 직접 써본적은 없지만, LTE 가 빠르긴 빠른가 보다.
하지만 빠른건 별개로, 우리나라에서 광고하는 4G의 진실을 확인하고 서로 경쟁하는 광고속에 LTE들을 비교해보자.

우선 4G라는 용어부터.
이게 상당히 애매하다. 4G는 4th Generation 의 약자로 한마디로 4번째 라고 해석될 수도 있겠다.
즉, 4번째 통신 기술 세대 라는 건데 사람도 한 세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듯이 통신규격도 수많은 기술들이 있다.

(사진 출처: 위치백과, 링크 )



저 표를 잘 보면 이상한 점이 있다.
4세대란에 LTE 와 와이브로가 없다!! 뒤에 어드밴스드와 에볼루션이 붙은 항목들은 4세대에 있지만 그냥 LTE와 와이브로는 3G 진화형, 즉 3.9G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이동 통신 표준 4G는 LTE Advanced 이지만, 아직 개발중이며 현재 T와 U+ 에서 서비스 중인 LTE는 3.9G 인 LTE다. KT도 마찬가지. 아직 LTE는 서비스 하고 있지 않지만 예전부터 서비스하던 와이브로 역시 3.9G이다.

표준 4G 의 규격은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국제 전기통신 연합) 란 곳에서 저속 이동 시 1Gbps, 고속 이동 시 100Mbps의 속도이상의 기술을 4G로 정하였지만, 우리나라에서 광고하는 4G는 저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얘기다.

SK 광고 중 일부. LTE 밑에 ORIGINAL 이라고 적힌게 Advanced 가 아니라는
의미로 보이는 것은 나뿐인가? 나중에 표준 4G인 LTE-A 를 서비스 하게 되면
ORIGINAL 을 ADVANCED 로 바꿔서 광고하겠지.. 

 
  4G? 아니다. 3.9G 다.



자, 우리가 통신사들에게 4G 가 아닌 것을 4G라 속고 있게 된 것은 알게 되었다.
뭐 기왕 속고 산건 어쩔수 없고, 재밌는 코너로 T와 U+. 둘다 직접 써보지 않았고 써볼 수 없으니
두 회사의 광고를 전적으로 믿고 비교해보자.

일단, 위에도 말했듯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KT는 LTE를 서비스 하지 않고 있다.
즉, SK와 U+에서 다른 LTE와 비교한다면 서로서로를 겨냥한 광고겠지. 

그럼, 지역 커버러지 부터.
아래는  U+ 광고중 일부이다.


2011년 12월부터 보이던 광고이다.
이 광고로 알 수 있는 점은 두가지 중 하나다.
1. U+ LTE 는 원래는 서울만 서비스 됬다.
2. T LTE 는 서울만 서비스 된다. 


U+ LTE 가 언제부터 서비스 됬는지 안다면 둘중에 뭐가 맞을지 좀더 힌트를 얻을 수 있지만, 일단 찾아보기 귀찮으니 넘어가고 SK의 광고를 보자.


어라? T LTE도 전국이네? 근데 1월1일 부터 전국이라니까 U+ 광고에서의 비교대상은 과거의 U+ LTE 가 아니라 T LTE 라고 볼 수도 있겠다.
"근데 T LTE 에서도 이제 전국 지원한다잖아? 그럼 된거 아니야?" 
.. T LTE 광고 첫번째 스크린샷의 아래를 봐라. 지원 시의 수도 U+보다 적고, 그마저도 일부 부분 개통이다.
즉, 지역 커버리지에선 두 회사의 CF만 비교해도 당장 U+ 가 좋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어라? 근데 우리나라에는 80여개의 시가 있다. 이렇게 보니 둘다 완벽한 전국 지원은 아닌 것 같다.

뭐 내가 써보지 않았으니 실제로 어느정도 지원하는지는 알 수 있을 턱이 없다. 광고만 두고 봤을때 그렇단 얘기다.



다음은 안정성문제.
이 부분은 SK의 CF만 보도록 하자.

 
자꾸만 끊기는 LTE, 그리고 상대방의 뒷면을 보라는 광고.
로고의 유무로 품질을 확인하라는 광고를 봤을때 분명 끊기는 LTE 쪽은 U+의 LTE를 겨냥한 말로 들린다.
즉 SK의 광고가 과장은 하되 왜곡은 하지 않았다고 본다면, 안정성, 즉 품질 면에서는 U+ 보다는 T LTE 가 더 낫다는 것 같다. 
이와 비교할만한 U+ 광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Wibro
지금까지 LTE 를 보았고, 기왕 4G 에 대해 적은 이상 KT의 Wibro 도 잠깐만 집고 넘어가자.
와이브로는 2003년 부터 정부와 삼성, KT, SKT 등에서 공동 개발하며 2006년부터 KT와 SK 에서 세계최초로 서비스한 기술이다.(국내 개발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SK 도 와이브로를 서비스 한다고는 하지만, 딱히 사용하는걸 보지 못했었던 것같다..

말 나온 김에 주제와 상관없는 말을 하자면, 우리가 길거리나 버스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된 ollehWifi 와 T Wifi Zone 은 이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중계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모든 AP들이 중계기 역할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그렇다고 하더라.(확인은 직접~)


와이브로는 2006년 부터 서비스 하기도 했고 정부에서 표준기술로 밀어줬던 만큼 잘 발달되어 있다.

 


olleh의 wibro 광고. 전국 82개 시와 주요 고속도로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적혀 있다.
30여개의 T LTE 와 U+ LTE 와 확실히 다르다. 

속도는 SK와 U+의 광고를 봤을땐, LTE 보다 느린 듯 하다. 또한 그렇기에 KT에서도 LTE-A 가 아닌 LTE 를 서비스 할려고 노력중이겠지.. 


자, 이렇게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통신사들이 서비스 중인 4G 들을 살펴 보았다.
T LTE, U+ LTE, KT Wibro 까지 다 봤으니 마지막으로 가격 면만 잠깐 보고 끝내도록 하겠다.


Wibro 에 대한 내용은 상당히 짧게 하고 마쳤는데, Wibro 의 장점을 얘기한다면 가격이다.
몇몇 관심 있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통신사에서 LTE 횡포를 부린다는 글 내지 기사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3G와 LTE 가 동시 사용가능한 폰인데도 LTE만 사용가능 하게 하고 LTE 가격은 매우 높게 책정 한다는 것이다.

얼마나 비싸길래? LTE 가격표를 볼까나~


U+ 에서 제공하는 가격표다. 아까 말했듯이 우리나라에서 LTE 는 SK와 LG, 두곳에서만 서비스 한다. 즉 위 표에서 타사 LTE = T LTE 이므로 따로 T LTE 의 요금표는 가져오지 않겠다.

42 요금제만 두고 봤을때는 양사다 3G와 비교했을때는 데이터를 많이준다. 하지만 음성이 조금 부족하군..
하지만 52 이상의 요금제를 보면 많이 아쉽다. 무제한은 아니지만 무제한이 아니더라도 용량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다.
10GB가 10만원이라고?  솔직히 나 같으면 한달에 1GB 도 다 못쓰긴 하지만 일단 비명한번 질러보고 Wibro 요금제를 보자.

 

 위 요금표는 egg 요금제, 즉 통화나 문자 등 이동통신에 필요한 다른 부분은 제외하고 책정된 가격이다. 따라서 위의 요금제와 비교하기엔 조금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대충 비교해 보도록 하자. Wibro 기술 자체가 데이터 전용인 것으로 기억하니 아마 통화/문자는 따로 서비스 될 것이다.

1GB에 만원 까지는 그럭저럭이다. 그런데 그 다음 요금제가 놀랍다. 
10GB만 비교해도 LTE의 1/5 가격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더 쓸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30GB, 50GB 의 가격도 LTE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3G폰을 가장 추천한다.
지금 어정쩡하게 4G폰을 사느니 3G폰을 산 후 LTE든 Wibro 든 좀 더 시장이 확대되고 난 후 사도 늦지 않고
2년,3년 약정이 부담된다면 출시가 좀 됬지만 저렴한 중고 스마트폰도 추천한다. 아이폰3GS의 경우 중고로 15~20만원 선이면 약정 없이 장만 할 수 있으니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은가?

또 커버리지나 가격 등의 이유로 LTE폰을 산다면 가급적 말리고 싶기도 하다.
뭐 이젠 쓸만함 ㅋ


오늘 학교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Wibro, Wifi 는 진정한 4G가 아니라고 한 통신사 앞에 붙은 광고문을 봤다.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다. 후에 찍으면 수정하도록 하겠음.)
과연 저 사람들은 제대로 알고나 파는 것일까...?
판매자가 제대로 알지 못하면 소비자라도 제대로 알고 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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